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사람들
그 열정과 함께 달립니다!
골볼 Goalball
골볼은 1946년 실명용사들의 재활을 위하여 고안되었다. 1976년 카나다의 토론토 파라림픽 대회에서 본 경기가 세계에 알려졌고 1978년오스트리아에서 최초의 챔피언이 있었다. 그 이후 골볼은 꾸준히 인기가 증가하여 오늘날 IBSA지역의 모든 국가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골볼은 3명의 선수가 직사각형의 마루코트에서 상대팀의 골대에 소리나는 볼을 이용하여 볼을 넣는 경기이다. 선수는 촉각을 이용하여 골대와 경기장라인에 들어있는 실을 이용하여 경기장 및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청각을 이용하여 볼위 위치를 파악하여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는 게임이다. 계속되는 빠른 공수전환으로 인한 강인한 체력이 필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에게 가장 비중있는 엘리트 스포츠일 뿐 아니라 재활의 목적, 생활스포츠로써도 매우 중요하다.
골볼은 경기특성상 경기장의 모든 표시는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있도록 돌출 되어 있어야 하고 볼 속에는 방울이 들어있어 청각적 신호를 발산해야 한다. 경기시작 전에 선수는 관절보호를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고 시각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경기가 시작해서 끝날 때 까지 모든 선수들은 눈가리개를 사용해야 한다.
농구 Basketball
휠체어 농구
휠체어 농구는 각기 5명씩으로 구성된 두 팀이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상대팀이 바스켓에 득점하거나 또는 상대팀이 볼을 컨트롤 하거나 득점하려는 것을 못하게 하는데 있다. 경기는 4쿼터 또는 동점인 경우 5분 연장전의 경기가 끝났을 때 득점이 많은 팀이 승자가 된다.
선수는 IWBF 선수등급분류 위원회가 규정한 선수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선수등급 점수는 1, 1.5, 2, 2.5, 3. 3.5, 4, 4.5으로 분류된다. 한 팀의 선수등급 총점은 14점을 넘을 수 없다. 휠체어 농구는 선수들이 휠체어에 앉아서 하는 농구경기로 국제농구연맹(FIBA)의 일반 농구경기규칙을 적용하면서 몇 가지 예외규정만 두고 있다.
지적장애 농구
지적장애 농구경기는 INAS-FID(국제정신지체인 경기연맹) 및 특수올림픽 경기규칙에 따라 시행한다.INAS-FID(국제정신지체인 경기연맹) 및 특수올림픽대회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경기대회로서 국제 농구연맹(FIB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Basketball) 규칙과 각 국의 국내주요 경기단체(NGB:National Governing Body)의 경기규칙에 근거하여 INAS-FID(국제정신지체인 경기연맹) 및 특수올림픽 경기대회에 적합한 규칙을 제정하였다.
따라서 INAS-FID(국제정신지체인 경기연맹) 및 특수올림픽대회 경기규정과 모순되지 않는 FIBA 경기 규칙과 NGB 경기규칙은 대회에 그대로 적용한다.
다만, FIBA와 NGB 경기규칙과 INAS-FID(국제정신지체인 경기연맹) 및 특수올림픽대회 경기규칙이 서로 모순 될 때에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kwbf) 경기규칙을 우선 적용한다.
댄스스포츠 Dance Sport
휠체어댄스스포츠란
휠체어댄스스포츠는 휠체어댄서가 콤비스타일로서(휠체어사용자와 비장애인이 하나의 커플을 이루는) 룸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블레와 같은 라틴댄스와 왈츠, 탱고, 비에니즈왈츠, 폭스트롯,퀵스텝의 모던댄스를 추는 것을 말합니다.
휠체어댄스가 IPC(신체장애자올림픽)의 종목이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1977년에 스웨덴에서 최초로 국제휠체어댄스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월드챔피온쉽이 처음 열린 곳은 일본입니다. 오늘날에는 약 5000명의 댄서들이(4000명의 휠체어사용자와 1000명의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레크리에이션으로서 또는 경기선수로서 휠체어댄스스포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론볼 Lawnbowls
론볼 경기는 영연방 국가에서 시작되어 널리 보급되어 있는 경기로서 골프만큼 일반인들이 많이 즐기는 경기이고 프로와 아마츄어츄 세계선수권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고 흰 유니폼을 반드시 착용해야만 경기장 출입이 허가되는 등 매우 전통적이고 예의를 중시하는 경기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실시되지는 않지만 ’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회부터는 시각장애 부문도 신설되어 시각장애인들도 론볼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상이군경체육대회 등 년 5회의 전국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1998년 한국론볼링연합회가 창립되어 전국 9개 시·도 300여명의 회원들이 생활체육으로 론볼을 즐기고 있다.
경기장은 정사각형 평면으로 도랑과 둑의 형태로 경계를 이루어야 한다. 경기는 표적구(둥글고 흰색공)을 던져놓고 4개의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근접시키는 공만큼 점수를 획득하게 되고 1엔드에 최대 4점까지 득점 할 수 있다.
볼은 자체 편심(치우침)에 의하여 60%정도 굴러가다가 휘어져 가게 되어 있으며 또한 상대방이 많은 득점을 할 우려가 있는 경우 표적구를 밀어내어 자신에게 유리한 곳으로 보내는 전술 사용이 가능하여 작전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배드민턴 Badminton
배드민턴의 특성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함께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으며 좁은 장소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용기구가 간편함과 동시에 판단력이 키워지며 운동량이 많아 적은 시간에도 운동효과가 크므로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준다. 배드민턴경기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경기규정과 동일하다.
96전국체전 때부터 정식정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경기는 탁구경기와 더불어 장애인들이 가장 접하기 쉽고 선호하는 종목이다. 2020년 도쿄 페럴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개최된다.
보치아 Boccia
보치아 경기는 1982년 덴마크 국제경기서부터 국제경기종목으로 부상되어 1988년 서울 파랄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우리 나라는 특수학교와 복지관을 중심으로 100여 개의 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회 팀도 다수 조직되어 진정한 생활체육으로의 발전을 이루어 나아가고 있다. 보치아 경기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로서 뇌성마비 1등급과 2등급 선수와 뇌성마비장애를 갖지 않은 운성성장애를 가진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다.
보치아 경기는 정신의 집중력을 요하는 경기로 경기장내 정숙이 필요로 한다. 주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경기는 개인전 BC1, BC2, BC3, BC4경기와 BC3 2인조경기, BC4 2인조, 단체전등 7개 이벤트가 있다. BC1과 BC2 종목의 단체전 참가에는 3명으로 구성하되, 경기 중 BC1등급의 선수가 반드시 1명이 포함되어야 하며, BC3 종목 참가자 2명이 참가하는 2인조경기, BC4종목 참가자 2명이 2명이 참가하는 2인조가 있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BC1, BC2, BC3 개인전과 BC3 2인조경기, 단체전을 실시한다.
사격 Shooting
장애인 올림픽은 1960년 이태리 로마에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매 4년마다 계속 대회가 열렸으나 사격경기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7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 5회 장애인 올림픽대회였으며 척수장애인과 절단 및 기타 장애인들에 의해 경기가 행해져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사격이 보급되지 않은 관계로 참가하지 못하다가 1984년 제7회 장애인 올림픽대회에 공기권총 종목과 공기소총 종목에 각 남자선수 1명, 여자선수 1명으로 선발된 대한민국팀이 구성되어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였고, 그후로 1986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극동 및 남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FESPIC)에 출전하여 공기소총 부분에서 4관왕 등, 각종 국제대회 및 8,9회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격종목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공기총 경기만 실시하지만 장애인올림픽 등 국제경기대회에서는 스포츠권총, 자유권총 그리고 스탠다드 권총, 화약총경기도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체전이나 국내 대회에서도 화약총, 스포츠권통, 자유권총 종목도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전국체전에서는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경기만 실시된다. 사격종목 또한 장애인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세계기록 보유선수도 있어 장애인올림픽 등에서 우리나라가 상위입상을 하는데 효자종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수영 Swimming
수영은 척수 장애인, 뇌성마비인, 절단 및 기타 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아등의 신체 장애인도 어느 정도의 훈련으로 쉽게 익힐 수 있고, 기능의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운동치료 및 재활의학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1981년에 UN이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를 맞이 하여 정립회관이 제 1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장애인의 수영도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모든 수영 영법은 국제수영연맹(FINA)규칙이 적용되어지며 지적장애 및 청각장애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영법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풀 사이드, 출발대, 물속에서 출발이 가능하다.
승마 horse-riding
장애인 승마 경기는 각 그레이드(Grade)별로 개인, 팀, 프리스타일 3개 부문의 테스트를 거친다. 그레이드는 장애의 유형 및 등급분류에 따라 Grade 1a, Grade 1b, Grade Ⅱ, Grade Ⅲ, GradeⅣ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각각 10개~24개의 과제가 다르게 부여되며 합계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장애인올림픽경기에서 개인은 Grade Ⅰ, Grade Ⅱ, Grade Ⅲ, GradeⅣ 각각 챔피언십 &프리스타일로 경기하고 팀은 챔피언십으로 경기하여 각각 시상한다.
승마 스포츠의 규정은 FEI가 관장한다. 실제로 FEI는 세계 승마의 발전 및 승마의 우수성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선수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 덕분에 FEI가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를 운영, 관리하는 최초의 국제 연맹이 되었다.
장애인 승마 경기자는 국제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기 전에 대회 전 6~12개월 이내에 장애인승마(PE)의 공인된 분류자에게 평가를 받고 등급을 판정 받아야 한다. 시각장애를 가진 경기자는 반드시 안과 의사에 의해 정신적 장애를 가진 경기자는 정신과 의사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I.P.C(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의 제재 하에 있으며 정신적 장애를 가진 경기자는 국제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할 수도 있으니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싸이클 Cycling
장애인사이클경기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규정에 준한다.
패럴림픽게임을 제외한 모든 장애인 사이클 경기에 기술대표(Technical Delegate)가 포함된 조직위원회, 또는 UCI가 필요에 따라 유형, 등급, 연령, 그리고 성별로 집단을 구성할 수 있다.
사이클경기에 참가하는 장애는 뇌성마비, 절단 및 기타장애인,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청각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장애별로 각각 경기거리가 차이가 있다. 2010년 UCI 새 기능등급분류체계에 따라 기존 장애유형인(CP, LC, HC, B&VI) 이 아닌, 탈것의 유형에 따른 (바이시클, 핸드사이클, 트라이시클, 텐덤사이클)로 분류 실시한다.
사이클경기는 도로경기로서 개인도로와 도로독주가 있으며, 트랙경기로는 개인추발, 독주, 스프린트, 팀스프린트 가 있으며 H등급과 T 1-2등급은 트랙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도로단체전이 있으며, 트랙경기는 팀스프린트가 있다.
평면 순환코스의 언덕은 평균 기울기 6도이상 최대 10도 이상을 넘어서는 안된다. 언덕의 전체거리는 순환 총거리의 25%를 초과하여서는 안 된다.
시각장애인의 텐덤사이클의 파일럿은 만 18세 이상의 남녀선수로서 UCI세계선수권과 올림픽게임(장애인경기36개월전), UCI 월드컵,지역게임과 선수권(즉, 영연방게임, 범미주게임, 아시안게임, 메디테리안게임, 유로피안 선수권등- 장애인사이클경기24개월전) 에 국가연맹에 의해 선발 된 적이 없어야한다는 UCI 파일럿 규정을 준용한다
시각장애인선수는 어떤 장애인사이클경기든 파일럿 최대 1명이 허용된다.
텐덤이 참가하는 경기에서 부상 또는 질병이 생긴 경우 진단서를 제출하면 경기의 공식 시작24기간 전까지 파일럿을 교체할 수 있다. 경기시작 후 끝날 때까지 교통은 통제되어야 한다. 개인장비(사이클, 헬멧)는 참가선수가 준비해야 한다.
양궁 Archery
1972년 뭰헨 올림픽에서부터 양궁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동년 27회 국제 양궁연맹에서 대한 양궁협회로 등록이 되었다. 한국의 국제대회 처녀출전은 1978년 방콕아시아게임이다. 그후 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지금까지 양궁하면 한국이라는 세계최강의 실력임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반양궁과 같이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양궁 강국이다. 양궁경기는 휠체어 규정을 제외한 모든 규칙은 일반 양궁규칙과 동일하며 장애인스포츠 종목 중 유일하게 일반규정과 동일하여 경쟁이 가능한 종목으로 양궁경기는 3등급으로 구분되어져 실시하는데 경추를 다친 중증장애인 부문은ARW1 등급, 휠체어를 사용하는 모든 장애인부문은 ARW2 등급, 또 서서 쏠 수 있는 ARST등급으로 구분된다.
단체전 경기는 ’98년까지는 ARW2와 ARST등급을 구분하여 개최되었는데 ’99년 제19회 전국체전부터는 국제장애인양궁연맹규정에 따라 통합되어 전국체전에서도 이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역도 Powerlifting
역도경기는 국제파우어리프팅연맹(IPF)의 규칙을 준수한다. 우리나라는 장애인올림픽을 3회 제패한 선수를 포함한 여러 선수가 세계기록을 보유한 역도강국이다.
시각장애·지적장애·청각장애의 파워리프팅 경기방식 즉,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형태의 경기방식으로 실시하며, 각각 성공된 중량의 합계를 각 선수의 기록으로 인정하며 남자 11체급으로 구성된다.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경기는 벤치프레스만 실시하는데 남녀 각 10체급이다.
IPC 역도분과위원회 감독하에 실시되는 모든 대회는 경기순서를 재조정하지 않고 체급을 준수해야 한다. 패럴림픽 경기, 세계 선수권대회, 유러피안컵 선수권대회에서 각 국은 장애 그룹당 남녀 각 10개 체급에 각 10명씩 참가할 수 있다. 특정 한 체급에서 한 국가에서는 2명 이상의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선수는 대회당일 연령이 15세가 되어야 자격이 있다
요트 Yacht
요트란
요트는 척수장애인,절단 및 기타 장애인, 시각장애인등의 신체 장애인들이 일반 딩기요트를 자신의 몸에 맞게 보조장치등을 설치하여 바다 또는 강에서 익힐 수 있는 해양스포츠로서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이나 국제적으로 1980년대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진행중인 스포츠이다.
1996년 애틀란타 패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1인승.2인승.3인승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국내에서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장애인요트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개인전,2인승의 종목이 진행되고 있다.
유도 Judo
시각장애, 청각장애 부문은 남녀 각각 7체급에서 실시되는데 시각과 청각을 손상한 선수들에게 약간의 배려사항이 있다. 시각장애 부분 경기는 경기개시 시 주심이 양 선수를 접근시켜 서로 잡을수 잇는 거리에 위치하게 한뒤 경기를 시작한다. 청각장애 부문 경기는 음성신호 대신 선수의 신체를 접촉한다든지 수신호로써 심판 판정을 전달한다. 시각장애 부분 : B1, B2, B3 는 함께 경기를 갖는다. 각 경기시간은 남, 여 각각 5분경기를 갖는다. 장애인유도 심판규정은 국제유도연맹(I.J.F)의 규정을 최대한 준수하여 시합을 진행하기 위해 정해진 심판을 위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한다. 이 기준은 국제연맹의 규정에 따라 차후 재수정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육상 Athletics
지국제아마츄어육상경기연맹(IAAF)규칙이 전 세부종목에 적용되며, IBSA(국제시각장애인경기연맹), ISMWSF(국제스토크맨드빌휠체어경기연맹), ISOD(국제장애인경기연맹), CP-ISRA(국제뇌성마비인경기연맹)의 장애별 국제스포츠기구에 따라 약간의 예외규정이 있다.
트랙경기
100m, 200m, 400m, 800m, 1,500m, 10km단축마라톤이 있다.
휠체어레이스
선수는 출발위치에서 출발선이나 그 전방지면에 휠체어의 앞바퀴가 닿아서는 안된다. 릴레이경기는 각 팀에게 2개의 인접된 코스가 배정되며 선수는 배정된 두 코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나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실시되지 않고 있다.
시각장애
100m 경기에서 T11등급 선수는 독주하고 2명 이하의 음향 신호자 도움을 받을 수 있되, 한명은 40m∼60m 지점에서 안내하고 다른 한명은 결승선 뒤쪽에 위치해야 한다. T12등급도 선수 및 가이드런너를 위해 2개 레인을 배정 받을 권리가 있다. 따라서 한 조의 편성인원은 최대 4명을 초과할 수 없다. 안내방법으로는 선수의 팔꿈치를 잡고 뛰거나, 끈으로 인도하는 방법, 서로 나란히 뛰는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선수는 가이드런너로 부터 구두지시를 받을 수 있다. 끈의 사용여부와 관계없이 선수와 가이드런너는 레이스도중 0.5m이상을 떨어져서는 안 된다. 200m경기에서 T11, T12등급의 선수는 4명씩 경기를 하되 가이드런너와 함께 동시에 출발한다. 400m이상의 중장거리 트랙경기의 경우에서도 2명의 가이드런너를 허용한다. 가이드 런너는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 반드시 선수 뒤에 위치하고 선수와 명확히 구분될 수 있도록 밝은 오렌지색의 런닝셔츠를 착용한다.
필드경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제자리멀리뛰기, 멀리던지기, 정확히던지기, 곤봉던지기
휠체어경기
필드경기용 휠체어는 4개의 바퀴를 가져야 하며 쿠션의 최대 높이는 63cm를 초과할 수 없고 두께는 10cm를 초과 할 수 없다. 투척 경기 시 휠체어가 안정될 수 있도록 서클 앞쪽 상반부로부터 약 1m 떨어진 바닥에 금속으로 된 말뚝으로 고정한다.
뇌성마비
장애별 특성에 따라 곤봉던지기, 정확히던지기, 소프트볼던지기와 같은 특수한 종목도 있다.
시각장애
높이뛰기에서 F11등급 선수는 방향설정을 위해 바를 만져 볼 수 있으며 음향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멀리뛰기에서 F11, F12등급 선수는 모래사장 쪽으로 두 개의 방향설정 평행선이 그어져야 한다. F11등급 선수는 음향적인 도움을 받는다.
조정 Rowing
2004년 11월 두 명의 장애인 조정 선수인 Robin Gibons과 Solomou는 영국의 버밍햄에서 열린 British Indoor Rowing Championships(영국 실내 조정대회. BIBC)에서 FES Rowing을 최초로 소개하였는데 콘셉트 로윙머신을 장애인용으로 개조하여 사용한 것이 장애인조정의 시초가 되었다.
척수부상을 당한 경우 근육운동이 불가하고 효과 또한 어려움으로 FES(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자극을 이용하여 조정의 자세를 응용한 실내조정을 통해 효과를 내는 것으로 영국의 장애인중에서는 실제로 3리터의 산소를 섭취 가능케 하는 운동 효과를 성취한 바 있다.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로는 보치아와 골볼에 이어 세 번째로 정식종목이 되었다.
조정의 경기종목은 지체 및 시각장애가 함께 참여하는 남녀혼성종목(4+, 2×)과 지체장애 남녀개인종목(1×)으로 구분되며 장애인경기종목 중 유일하게 다른 유형의 장애가 한팀을 이루어 치루는 종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1월 ‘제1회 전국시각장애인 실내조정대회’가 처음 열렸고 2006년 7월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결성 되면서 수상종목으로서 확대화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 북경 페러림픽에서는 조정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LTA(4+), TA(2×), A(1×)종목에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국내에서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에르고메터를 이용한 실내조정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개인 남녀 LTA(시각 및 지체) TA(지체) A(지체) 종목이 진행되며 2009년부터는 지적장애(LTA)도 포함된다.
좌식배구 Sitting Volleyball
1950년대 네덜란드의 전쟁피해자협회의 후원아래 장애인들이 스포츠활동을 행하게 되었는데, 이 기구는 이러한 목적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별개의 스포츠 그룹을 창설하였다.
이그룹은 피스트볼과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배구경기를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경기를 창조하였고, 이 경기는 좌식배구(Sitting - volleyball)로 이름이 붙여졌다.
좌식배구는 국제장애인배구연맹(WOVD)의 규정이 적용되며 한 팀이 6명으로 구성되고 둔부 감각 감퇴자는 경기에 참가할 수 없으며 몇 가지 예외규정을 제외하고는 국제배구연맹규정과 같다.
축구 Soccer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적용하고 11인제 지적장애 축구부문, 11인제 청각장애, 7인제 뇌성마비, 5인제 시각장애축구 부문으로 실시된다. 축구경기는 토너먼트식으로 하되, 참가 팀수에 따라 리그전으로 실시하기도 한다.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무승부일 경우에는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지적장애
일반부: 전후반 각 30분, 휴식시간 15분 고등부: 전후반 각 25분, 휴식시간 15분
뇌성마비
전후반 각 30분, 휴식시간 15분 한팀은 7인으로 구성되고 선수는 C5, C6, C7, C8 등급 선수만이 출전할수 있다. 각팀중 적어도 한명은 C5또는 C6등급의 선수가 경기에 임하고 잇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참가선수의 수는 6명으로 제한된다. 경기중 C8등급 선수는 최대 2명이다.
시각장애
B1등급과 B2~B3통합등급으로 구분경기 B1등급은 펜스가 설치된 경기장에서 경기실시 B2~B3통합등급은 펜스없이 라인이 그어진 경기장에서 경기 전맹부: 전후반 각 25분, 휴식시간 10분 저시력부: 전후반 각 25분, 휴식시간 10분
청각장애
전후반 각 45분, 휴식시간 15분 주심과 부심이 같이 깃발을 사용하도록 하고, 골문 뒤편에 자원봉자자 2명씩 배치하여 봉사자(3심)가 주심의 휘슬소리와 동시에 흔들어줌으로 경기를 중단시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
탁구 Table Tennis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는 통합하여 경기에 참가하되 기능별로 분류하여 10등급으로 구분되는데 1-5등급까지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등급이고 6-10등급까지는 입식등급이다.
경기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4단1복식)이 있고 경기방법은 조별 리그전 또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실시한다. 탁구경기는 국제탁구경기연맹(ITTF)의 규정이 적용된다. 단, 서비스 규칙은 국제 장애인탁구연맹(ITTC)규정에 의한다.
텐핀볼링 Tenpin Bowling
1978년 제 8회 아시안게임이 태국 방콕에서 열려 볼링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처음으로 국가대표선수를 선발하였고 1988년 서울올림픽시범종목으로 급성장하기에 이르렀으며, 현재는 가족스포츠로 자리를 굳혔다. 볼링 경기는 대한볼링협회 경기규정과 동일하며, 2006년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향후, 우수선수 발굴, 육성으로 국제대회를 대비하여야 할 종목이다.
장애구분은 휠체어장애, 절단및 기타장애(입식), 시각장애, 청각장애로 분류되며 각각 통합등급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예선전(3게임×2인)복식2인의 점수를 합산하여 결승진출 팀을 선발한다.
각 종목별 결승경기 선발은 예선 팀이 4팀 미만은 결승 경기로, 8팀 미만은 4팀이 결승. 8팀 이상 참가 시는 6팀만 결승경기에 진출한다. 각 종목별 경기는 예선전 점수(3게임×2인)경기를 합산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휠체어럭비 Wheelchair Rugby
휠체어 럭비는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1977년 캐나다에서 휠체어농구와 아이스하키의 경기규칙을 기본으로 수정, 보안하여 고안된 스포츠인데, 미국과 캐나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여 1996년 아틀란타 장애인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현재 미국에는 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팀만 50개가 넘는 등 전세계적으로 휠체어농구에 이에 가장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하고 있는 종목이다.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로는 보치아와 골볼에 이어 세 번째로 정식종목이 되었다. 국내에는 2004년에 한국휠체어럭비협회가 창립되어 현재 일부 지역에서 경추손상 장애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휠체어 럭비는 지금껏 장애인 체육에서 소외되었던 중증의 경추손상 장애인들을 위한 종목으로 이들이 재활 운동뿐만이 아니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에서 소외되지 않고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선수는 남녀의 구별없이 실시되며 한팀은 4명의 출전선수와 8명의 후보선수로 구성되게 되어있다. 경기는 8분 4피리어드로 실시되는데 1, 3피리어드 후에는 1분간의 휴식이, 2피리어드 후에는 5분간의 휴식이 주어진다. 승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연장전을 실시한다. 득점은 볼을 소유한 선수가 상대편의 키에어리어 내에 있는 콘사이의 엔드라이에 자신의 휠체어바퀴중 2개를 닿도록 하면 득점이 인정되며, 각 득점시마다 1점씩의 점수가 인정된다. 선수는 장애의 정도에 따라서 0.5~3.5점으로 7단계로 나누어진다. 각팀의 의무분류 합계가 8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휠체어테니스 WheelchairTennis
휠체어테니스는 ’88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 때 시범경기로 채택되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휠체어에 대한 규칙을 제외한 모든 규칙은 국제테니스연맹(ITF) 경기규칙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휠체어테니스는 국내에 소개된지 1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94북경아·태장애인경기대회 복식부분에서 우승하는등 매우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테니스를 즐기는 장애인 인구의 저변도 많이 확산되어 가고 있다.
휠체어테니스와 일반 테니스와의 차이점은 휠체어를 사용한다는점과, two bound를 인정하고 두 번째 바운드가 코트의 바깥이어도 무방하다. 신체를 이용한 중심이동은 금지된다. 경기는 1게임 3세트로 실시되고 세부종목으로는 남녀 단식과 복식경기가 있다. 코트는 휠체어의 원할 한 이동을 위해 하드코트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휠체어펜싱 Wheelchair Fencing
휠체어 펜싱은 1960년 최초로 로마 파라림픽 경기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유럽전역에 퍼져있고, 88서울파라림픽 이후 아시아권에도 확대되고 있다. 펜싱경기는 국제펜싱연맹(FIE) 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휠체어선수를 위한 약간의 수정조항이 적용된다. 참가선수는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로 2등급에서 4등급선수로 구분하여 경기를 실시한다. 경기는 참가선수에 따라 등급별로 통합 실시하며, 남·녀 개인전, 단체전이 있지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개인전,단체전을 실시하고 남자선수는 플러레, 에페, 사브르, 여자선수는 플러레, 에페만 참가할 수 있다.
플레레
선제공격권은 기본자세이후 심판의 시작선언후 먼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한 선수에게 주어지며 유효타켓은 사지와 얼굴을 제외한 몸통이다.
에페
어느선수이든 먼저 찌르는 선수가 득점하게 되며 마스크와 장갑을 포함한 상체 모두가 유효타켓이 된다.
사브르
플레레와 에페가 찌르기 위주의 종목이라면 사브르는 베는 종목으로 가장 중세 스타일의 경기이다.
유효타켓은 상체이며 휠체어는 서로 평행으로 중앙기준대에 대하여 110도의 각도를 가지며 전자 심판기가 설치된 피스트에 고정한다. 경기중 선수의 발이 바닥에 닿거나 둔부가 들리면 경고가 주어지며 바르게 앉아서 보호태세를 취한다. 경기중 균형을 잃을 경우 심판은 정지명령을 내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