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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거점형 학교체육시설'2호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체육 참여자 증가로 인한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와 시군 교육지원청,
시군장애인체육회 협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논산 반월초등학교를 1호‘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이번에는 태안 화동초등학교를 2호로 지정하게 됐다.
태안 화동초등학교는 지역 내 장애인 누구나 사용에 제약 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태안군과 태안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배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도 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공공체육시설은 물론이고, 학교체육시설은 장애인단체나 동호회(클럽)가 시설 담당자를 직접 접촉 해
시설을 대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도내 15개 시군에‘거점형 학교체육시설’지정 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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